KCL, 친환경 포장재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다자간 MOU 체결
- 국내 주요 리테일 3사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과 맞손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사무총장 홍윤희, 이하 WWF),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이찬희, 이하 KPRC), 리테일 3사와 ‘지속가능한 상품 포장재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8일 밝혔다.
KCL, WWF, KPRC 세 기관은 관련 기업에 친환경 포장재 기술서비스, ESG경영 지원, 판매촉진 홍보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KCL은 포장재 시험의 경험과 인프라를 활용해 포장재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키로 했다.
㈜이마트, 롯데쇼핑(주)롯데마트사업본부, 홈플러스(주) 등 리테일 3사는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확대하는 한편, 공급업체에게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도록 하여 기후환경 위기 대응과 순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속 가능한 포장재 기준(가칭) 마련 ▲친환경 포장재 개선사례 발굴·조사 ▲우수상품의 현장 모니터링 ▲추진사업 보고서 제작·발간 ▲수요 대응형 연구사업 추진 등이다.
조영태 KCL 원장은 “친환경 포장재 가이드라인 개발과 기술컨설팅 확대 및 전과정평가(LCA) 등 지속 가능한 밸류체인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