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유럽인증기관 SZUKOREA와 MOU 체결
-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제품 수출 위한 해외인증 시험소 지정에 협력키로
![20231222154813153.jpg](/site/inc/thumbnail/imgload?path=SEditorImage/202312/&filename=20231222154813153.jpg)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에스지유코리아(대표 오재영, SZUKOREA)와 10월 24일 서울 마포구 에스지유코리아 본사에서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의 시험인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CL은 티유브이 오스트리아(TÜV AUSTRIA)의 OK compost, OK biobased 인증의 국내시험소 지정을 통해 기업이 인증을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인증은 바이오 플라스틱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으며, 국내에서는 에스지유코리아가 인증 취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및 바이오 플라스틱의 원료·제품 시험, 평가 및 검사 결과에 대한 협력관계 구축 ▲양 기관 간 생분해 플라스틱 자료 및 정보 교환 ▲기술력 향상을 위한 인적 교류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편, KCL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연 토양·해양 등 다양한 인증 조건 시험 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조영태 KCL 원장은 “KCL은 올해 초 독일 딘 써트코(DIN CERTCO) 및 미국 BPI 인증 관련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험 기관으로 지정받은데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럽인증 시험 기관이 되어 국내 기업이 해외인증을 신속하게 획득하여 적기에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