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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CL 본부별 봉사활동  - 충청사업본부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18-12-11
  • 조회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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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CL 본부별 봉사활동

충청사업본부 편

 

 

우리는 늘 다른 이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가지며 살아갑니다. 그것이 당연한 것이고 자연스러운 삶의 방식일 것입니다. 충청사업본부 40 여명의 직원들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역 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우리지역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무료급식은 4개 조로 나뉘어, 어르신 총 300 여분께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선 10명으로 구성된 주방 조원은 밥과 반찬 등을 정성껏 만들고 배식을 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나머지 직원들은 입장하시는 어르신들께 밝은 인사를 건네며 자리에 안내해 드리고, 식사 시작하기에 앞서 어르신들의 어깨를 주무르며 서로 친근감을 갖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따뜻한 밥과 설렁탕으로 구성된 식사를 직원 한 분 한 분이 정성껏 전달을 해서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도와 드렸습니다.

 

초겨울 비가 오는 스산한 날씨 탓에 따뜻한 설렁탕은 정말 최고의 한끼 식사임이 분명했습니다. 어르신들 모두 맛있게 식사를 하셨습니다.

 

어르신들에 대한 식사 대접을 마무리하면서, 급식소 주변의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도 식사를 제공했습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성금은 사랑의 열매 대전지회에 전달해 대전역전 무료급식소에 전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늘 무료급식을 진행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봉사활동에서 만난 어르신들을 포함한 우리사회의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물질적인 도움 역시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작은 도움의 손길부터 기업의 사회적 환원까지 경제적인 도움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요구되는 것은 우리 주위에서 마주치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에 대해 불쌍한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이 세상의 구성원으로 생각하고 지내는 마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허물기 힘든 벽이 '마음의 벽'이라고 합니다.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른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동반자로 함께 바라보는 자세입니다. 봉사란, 단순히 베푸는 자세가 아니라 우리들 삶의 일부로 그들을 인식하고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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