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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쿠웨이트 '코즈웨이 프로젝트' 성능시험 수주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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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김경식, 이하 KCL)이 쿠웨이트 초대형 교량 건설공사인 `코즈웨이 프로젝트`에 사용될 핵심 장치의 성능 시험을 담당합니다.

'코즈웨이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수도인 쿠웨이트시티에서 쿠웨이트만을 횡단해 수비야 신도시 지역을 연결하는 36.14㎞의 대형 교량 건설공사입니다.

KCL은 이 공사에서 현대건설과 GS건설 등 국내 기업들이 맡은 구간에 소요되는 총 2894개의 탄성받침을 2018년 4월까지 검사하게 됩니다.
* 탄성받침 : 교량 상판 온도신축을 흡수하면서 구조물의 내진성능을 확보하는 핵심 장치

KCL은 올 초 쿠웨이트 `공공사업성(Ministry of Public Works)`으로부터 성능검사 기관으로 지정되어 이번 시험을 수주하게 되었습니다.

40년 종합 시험인증 노하우와 전국 21개 사업장 네트워크망을 갖춘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특히 2013년부터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추진 중인 `국제 상호인정 시험평가능력 기반 구축사업(MRA)`을 통해 충북 오창에 면진·제진 시험동을 구축하고, 국내 유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점이 수주에 유리하게 작용했습니다.

[사진 1] 쿠웨이트 쉐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조감도 / [사진 2] 쿠웨이트 쉐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