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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2018 KCL 본부별 봉사활동  - 인증서비스본부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18-05-18
  • 조회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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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CL 본부별 봉사활동 - 인증서비스본부 편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김경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수행하고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수익과 재능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본부별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물고기 비늘에 바다가 스미는 것처럼 인간이 몸에는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의 시간이 새겨진다고 합니다”(김승섭, <아픔이 길이 되려면>). 시간 속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의 흔적이 고스란히 우리의 몸과 마음에 남는다는 것입니다.

 

지난 5월 12일(토) 인증서비스본부 서른 명의 직원들은  영등포 천사무료급식소에서 300여명의 어르신들을 뵙고 식사를 제공해 드리면서 그 분들과 서로의 흔적을 새기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주중 내내 맑다가 주말 아침 비가 꽤 쏟아져서 안타까운 마음이었지만 ‘어떤 분들을 만날까’ ‘잘 해낼 수 있을까’ 생각하며 급식소로 향했습니다.

먼저 온 직원들은 주방에서 설렁탕 고기와 파도 썰고 반찬도 직접 만드는 등 300인분 급식 준비를 서둘렀고, 나머지 직원들은 수저와 양념, 냅킨 세팅, 식판 전달 등 서빙조, 식사 후 뒷정리 및 설거지조로 각각 나누어 투입되었습니다.


조리실에서 음식 준비에 한창인 모습입니다. 깔끔하고 잘 정리되어 있는 조리실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직원들과 직원 자녀들 야무진 손길로 선물을 포장하고 선물을 직접 나누어 드렸습니다. 어르신들이 댁으로 가져가 드실 때 선물을 내밀던 아이들의 고사리 손이 떠올랐을 듯 합니다.

 

음식 준비가 끝나고 테이블 세팅도 마무리되자 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던 손들이 오늘은 음식을 담고 전달하느라 바쁩니다.


이 날 봉사활동에서 인기 최고였던 직원 자녀들 덕분에 어르신들이 즐겁게 식사를 하셨고,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출구 앞에서 “맛있게 드셨어요” “안녕히 가세요”라고 소리쳐 인사하는 모습에 웃음이 넘치는 봉사활동이 되었습니다. 나가시면서 아이들에게 “큰 인물 되라”고, “사랑한다”며 덕담을 건네는 어르신도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손길과 따뜻한 마음이 우리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아름다운 어른으로 자라날 것입니다.

 


급식이 맛있어 어르신들이 거의 비우고 나가셔서 설거지 하는 직원들도 흐뭇합니다.

 

 

급식을 모두 마치고 한산해진 급식소에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타 본부에서 지원 나온 직원들도 있어 감사했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연구원 임직원들이 노력하여 이룬 경영 성과를 나누고, 각자의 마음과 시간을 사회로 되돌려 드리는 하루가 참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 듯, 이러한 활동을 통해 우리 연구원에 따뜻하고 아름다운 문화가 깃들 것이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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