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CL 본부별 봉사활동 - 중부사업본부(원주) 편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김경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수행하고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수익과 재능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본부별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옷깃을 스치는 바람이 싸늘해진 12월 2일(토) 오전, KCL 중부사업본부(인천경기지원·강원지원·목재가구센터) 직원들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영서 남부 적십자봉사관에서 ‘사랑의 빵나눔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중부사업본부 ‘사랑의 빵나눔터’ 봉사활동 현장, 그 날의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CL 중부사업본부 인천경기지원, 강원지원 그리고 목재가구센터의 직원 20여 명 및 가족들이 참석하였습니다.

다함께 '콘후레이크 쿠키'와 '와인머핀'을 직접 만들고, 아동양육시설 및 소외계층에 전달함으로서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빵을 만들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



봉사활동 시작에 앞서, 적십자 영서남부센터 김형중 선생님은 처음 준비과정부터 마무리 포장 및 배송 단계까지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고,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주의 깊게 경청하였습니다. 특히, 우리 이웃들이 먹는 빵인만큼 제빵 과정에서 청결 부분을 각별하게 신경 써서 만들 수 있도록 봉사활동 과정 내내 주의하였습니다.


오늘 중부사업본부 봉사활동 과정으로 만들 빵은 '콘후레이크 쿠키' 200개 분량과 '와인머핀' 100개 분량입니다. 
 

먼저, 콘후레이크 쿠키 제빵을 시작하였습니다. 버터, 설탕, 계란, 박력분, 바닐라향, BP, BS를 넣고 반죽을 한 후에 주걱으로 칼질하듯 섞습니다. 이 반죽에 코코넛분말, 건포도를 넣어 섞고, 판에 25 g 씩 분할하고 콘후레이크를 묻혀 팬닝합니다.  

완성된 콘후레이크를 오븐에 넣고 먹음직스럽게 구워낸 후,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포장을 합니다.

이어서 와인 머핀을 만들도록 합니다. 버터를 녹인 후에 설탕, 소금, 계란을 넣으면서 반죽을 합니다. 이에 밀가루, BP, 적포도주, 호두를 넣고 반죽기를 1단으로 돌리다, 3단으로 돌려서 반죽을 완성합니다. 이를 짤주머니에 넣고 머핀틀에 짜야 하는데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1. 짤주머니 윗 부분에 힘을 주어서 짤 것
2. 짤주머니를 머핀틀 바닥에 가까이 대고 짤 것

이렇게 해야 우리 이웃이 먹을 머핀에 빈 틈이 안 생기고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이와 같은 주의사항을 듣고 우리 중부사업본부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머핀틀 하나 하나에 반죽을 주의해서 넣었습니다.

이 머핀을 오븐에 넣어 먹음직스럽게 구워낸 후에, 마찬가지로 포장을 하면서 이번 강원도 원주에서 실시한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봉사활동을 마치며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우리 주위의 취약계층, 소외된 계층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고, 우리가 직접 만든 빵을 나눔으로서 정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수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