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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CL 본부별 봉사활동 - 경영지원실 · 감사실 편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17-04-24
  • 조회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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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CL 본부별 봉사활동 - 경영지원실 · 감사실 편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김경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수행하고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수익과 재능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본부별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KCL 경영지원실 ‧ 감사실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4월 22일(토) 오전,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특수도서 제작”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특히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고, 4월 23일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 책의 날”인 만큼, 뜻 깊은 행사를 기획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차근차근 준비하여 봉사활동의 의미가 한 층 더해졌습니다.

 

봄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왔던 이 날, KCL 서초행정동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김영주 하트하트재단 이사장님, 김경식 KCL 원장님 외 경영지원실, 감사실 직원 36명이 참석하였으며, 하트하트재단 직원 및 전문 강사들이 함께하였습니다.

 

먼저 「KCL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시각장애아동들이 활용하게 될 특수도서를 직접 제작하였습니다.

 

특수도서는 입체화된 사물의 형태를 느껴볼 수 있는 팝업북에 점자를 더해,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시각장애아동들의 상상력과 오감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수도서는 제작비용과 소요시간이 일반도서의 약 5배에 달하기 때문에, 보유량이 매우 부족하다고 합니다.

 

이 날 KCL 임직원들은 시각장애아동들의 책 읽을 권리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초등 교과과정 연계 특수도서인 ‘공룡시대’에 관한 책을 제작하게 되었는데요. 입체감이 큰 만큼, 특수도서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책이라고 합니다.

 

직원들은 “시각장애아동들이 사용할 특수도서를 직접 만들면서 시각장애에 대해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만드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완성된 책을 보니, 이 책을 받고 기뻐할 아이들의 얼굴이 떠올라 보람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어떤 봉사활동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많은 고민 끝에, 직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되었으면 한다는 경영지원실장님의 의견에 따라 8건의 신청활동 중 직원들의 투표로 이번 봉사활동이 선정되었기에 더욱 의미가 큰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책을 다 만든 후에는 「후원금 및 후원물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먼저 시각장애아동들의 교육‧의료‧생활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하트하트재단 측에 전달하였습니다. ‘신사업전략본부’에서도 좋은 취지에 함께 동참하고자, 성금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이날 KCL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40권의 특수도서와 함께, 후원물품으로 하트하트재단 측에 시각장애아동들의 보조기기가 되어줄 블루투스 스피커 40개를 전달하였습니다. 시각장애아동들에게 소중히 사용될 예정입니다.

 


우리가 만든 책을 통해 시각장애아동들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큰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를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우리원이 우리 주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의 문화 확산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함께 동참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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